50s 아니면 60s 의 실루엣이 나오는 쁘띠카디건이예요.
그시대의 영화들을 보면 금발의 여배우들이 이런 카디건에 진주네크리스,
훌플레어스커트를 입은 모습이 참 매력적으로 보이는데요, 바로 그느낌을 우리도
내보자구요.
앙고라가 살짝 섞인 울소재로, 좀이 슬은 곳도 없고 살아온 세월에 비하면 놀라울정도로
상태가 좋네요.
가슴부분은 여유가 있는편이지만 밑단부분이 상당히 타이트해서 맨밑의 끝까지 단추를
다 잠그실경우엔 웨이스트라인이 좀 압박일수있어요.
그시대엔 거의들 코르셋을 입어서 허리사이즈가 상당히 가늘었기때문이라
유추해보지만요.
사진처럼 맨밑단추 두개는 그냥 오픈하심 괜찮아요.
사진상으론 베이지와 아이보리의 컬러대비가 좀 흐릿하게 나왔는데 실제는
좀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, 색감이 더 살아있는 예쁜 멜란지베이지예요.
사이즈는 55까지, 소매길이는 칠부로 44 / 총장은 47cm |
